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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와이프' 지성, 한지민과 지긋지긋한 결혼생활에 우울···과거로 돌아갔다

2018-08-01 23:16:59

ⓒ tvN '아는 와이프' 방송 화면
ⓒ tvN '아는 와이프' 방송 화면
[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아는 와이프' 지성이 과거로 돌아갔다.

1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아는 와이프'에서는 부부 차주혁(지성 분)과 서우진(한지민 분)의 일상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아직 어린 아기가 울어서 잠을 못자고 늦잠을 잤다. 차주혁은 급히 챙겨서 출근을 했고, 서우진은 아이들까지 챙겨 출근 준비를 했다. 마사지사로 일하는 서우진은 이날 저녁 단체 예약 손님으로 인해 빠질 수 없던 상황. 이에 남편 차주혁에게 아이들 픽업을 부탁했지만, 차주혁이 교통사고를 당해 통화가 되지 않았다.
한지민은 억척 주부인 서우진으로 완벽 변신, 화내는 모습부터 독한 욕설까지 내뱉으며 눈길을 끌었다.

친구들을 만난 차주혁은 울상을 지으며 "내가 알던 귀엽고, 사랑스럽던 여자는 어디로 가고, 괴물과 함께 침대를 쓰는 것 같다. 결혼 초에는 샤워를 하면서 오버를 떨던 여자가 이제는 내 앞에서 엉덩이를 깐다. 아저씨도 그런 부랑배 같은 아저씨가 따로 없다"라며 우울해했다.

특히 그는 "이제는 감당이 안 된다. 분노조절장애 같다. 괜찮다가도 순간 꼭지가 돈다"라며 "폭력 안 쓴다고 누가 그러냐. 나 정말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산다. 나 솔직히 무서워서 이혼 이야기 꺼내지도 못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차주혁은 장례식장을 들렸다가 귀가하던 중 평소와는 다른 광경에 낯설어했다. 특히 전에 없던 톨게이트가 생겼고 차주혁은 무심코 행인이 건넸던 500원을 넣고 지나쳤다.

동전이 기계 안으로 들어간 순간 자동차가 급발진하기 시작한 상황. 차주혁은 2006년 대학생 시절 자취방에서 정신을 차렸고 12년 전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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