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문화·라이프

같은 자리에서 재발하는 여드름 치료 ‘피지선파괴침’으로 재발율 낮춰

2018-08-20 11:47:44

사진 : 윤앤송한의원 김현철 원장
사진 : 윤앤송한의원 김현철 원장
[빅데이터뉴스 이경훈 기자] 폭염과 소나기가 이어지면서 덥고 습한 기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여름은 강한 자외선과 높은 고온으로 인해 피지의 분비와 땀으로 인해 모공이 쉽게 막히게 된다. 이로 인해 피부는 홍조와 더불어 트러블까지 쉽게 발생하게 된다.

특히, 여드름의 시작인 좁쌀여드름은 모공 속에서 피지가 엉켜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모공을 막아 생기는 증상이다. 이와 함께 얼굴에 열이 많을 경우 열독소와 결합해 화농성여드름으로 진행된다. 제대로 압출되지 않은 여드름은 빨간 흉터자국을 남기게 되면서 스트레스의 원인이 된다.

피부 타입에 따라 다르지만, 여드름이 생기고 난 자리에는 색소침착과 자국, 패인흉터를 남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여드름흉터와 자국은 무리하게 압출되거나 제대로 관리가 안 되었을 때 심해진다.
일산 주엽동 여드름피부과 윤앤송한의원 김현철 원장은 “대부분의 여드름은 피지샘의 과도한 활동으로 인해서 같은 자리에서 반복되는 경향이 있다. 이 경우 피지선을 파괴함으로써 재발을 줄일 수 있다”며, “열독소가 많은 경우 진피층까지 염증이 번져 여드름흉터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좁쌀여드름이 올라오는 초기에 피지선파괴침을 시행함으로써 과도한 피지로 인한 여드름을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피지선파괴침은 피지선의 활동을 억제하여 좀 더 빠르게 호전 시킬 수 있는 침술이다. 특히 크게 올라오는 여드름, 재발이 잘되는 입 주변 여드름, 볼 쪽의 여드름 등에 효과적이다.

이어 김현철 원장은 “효과적인 흉터치료는 튀어나온 흉터는 깍고, 패인 부분은 채우는 Up & Down 원리를 적용한 시술이 효과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이경훈 기자 news@thebigdata.co.kr
리스트바로가기

헤드라인

빅데이터 라이프

재계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