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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춘동 독서실 ‘열공스터디카페’, 이용자 고려한 시설로 북적

이용 고객과 가맹점주 모두 만족하는 스터디카페로 화제

2018-08-23 10:08:07

인천 동춘동 독서실 ‘열공스터디카페’, 이용자 고려한 시설로 북적
[빅데이터뉴스 이경훈 기자] 과거 학생이나 고시생만이 찾던 독서실이 카페를 표방한 쾌적한 학습 공간으로 변신을 거듭하면서 스터디카페가 학원가를 비롯하여 대단지 아파트 근처 및 중심 상권에도 속속 문을 열고 있다.

인천 연수구의 대표 상권인 동춘동 나사렛 병원 인근에 자리잡은 24시 무인 스터디카페 ‘열공스터디카페’도 최근 오픈과 동시에 반값 이벤트를 진행해 인근 학원가를 이용하는 학생들은 물론 자기개발을 위해 이 곳을 찾는 직장인들로 북적이고 있다.

‘열공스터디카페’는 실제로 소비자로서 스터디카페를 이용하며 체감한 부분을 카페 운영에 그대로 반영, 여타 스터디카페와 차별점을 두었다.
기존에 많은 스터디카페들은 1개의 공간에 고객들을 한꺼번에 수용해 컴퓨터 작업이나 가벼운 대화조차 불가능한 경우가 많았는데, ‘열공스터디카페’는 이같은 고객들의 니즈를 캐치하여 공간을 2개로 구분, 학습자들이 필요에 따라 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열공스터디카페 동춘점은 STUDY ZONE과 CAFE ZONE을 분리, 학습자들이 스스로 원하는 공간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선택지를 제공한다. 스터디존은 소음없는 공간에서 조용히 학습을 할 수 있고, 카페존에서는 피아노 선율의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하고 노트북 문서작업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별도의 휴게공간과 6인 스터디룸이 마련되어 있고 와이파이와 외부공기순환시스템(공기정화기), 캡스 보안 시스템과 비상벨, 24시간 가동되는 CCTV가 구비돼 있어 쾌적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게 돕는다.

업계 최초로 고급 원두커피를 이용한 아메리카노, 핫초코, 각종 티를 무료로 제공하여 스터디카페 이용자들이 보다 높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카페 내부에는 최신 무인 복합기가 설치되어 있어 언제든지 복사, 인쇄, 스캔, 팩스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라면, 과자, 음료수가 서비스되는 자판기도 비치되어 있다.

열공스터디카페 동춘점 김영수 점주는 “업체가 오랜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가맹점주 입장에서는 가장 매력적이었다”며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어떤 돌발 상황에도 잘 대처해 줄 수 있는 곳이라는 신뢰가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무인으로 운영되는 열공스터디카페는 이용 고객뿐만 아니라 가맹점주들의 운영 효율성까지 고려해 스터디카페 창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2016년, 인하대학교에 첫 매장을 오픈한 후 인천 동춘, 논현, 송도, 구월, 용인 동백, 상현, 광주 수완지점 등 전국 8개 지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9월에는 인천 계양, 부천 중동점이 오픈할 예정이다.

인천 열공스터디카페의 창업문의나 기타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경훈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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