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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장관' 지명된 유은혜 의원, 청와대 국민청원 등장 "文 대통령 교육 정책 실망스러워"

2018-08-30 22:49:52

ⓒ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의원에 대한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교육·국방부 등 5부 장관과 차관급 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교육부 장관에 유은혜(56) 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국방부 장관에 정경두(58) 현 합동참모본부 의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성윤모(55) 현 특허청장, 고용노동부 장관에 이재갑(60) 전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여성가족부 장관에 진선미(51) 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각각 후보자로 지명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사이트에는 '유은혜 의원의 교육부장관 후보 지명 철회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등장했다.
청원 게시자는 자신을 민주당 지지자이자 문재인 대통령의 열혈 지지자라고 밝히며 "이번 정부의 정책 중 가장 실망스러운 부분은 교육"이라며 "문 대통령님은 교육에 관심이 전혀 없어 보인다"라고 문 대통령의 교육정책에 비판했다.

이어 "유은혜 의원의 교육부장관 후보자 임명을 거두어 달라"며 "나라의 미래, 백년지대계라는 국가의 교육을 흔들지 말라. 정말로 학생과 교사, 학부모, 교육 전반에 대한 생각이 깊은 분을 교육부 장관으로 올려달라"고 부탁했다.

해당 청원의 참여자는 30일 오후 9,500여 명을 넘어섰으며, 오는 9월 29일 마감한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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