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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美 중간선거 민주당 48% vs 공화당 41%.. 트럼프 지지율 상승

기사입력 : 2018-10-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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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이진우 기자] 미국의 11.6 중간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야당인 민주당의 우위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 선거 막판 최대 변수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1일(현지시간) NBC방송과 최근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번 중간선거에서 어느 당이 의회를 장악해야 하느냐에 대한 질문에 48%는 민주당, 41%는 공화당의 손을 들어줬다고 보도했다.

실제 투표를 할 것으로 분류된 '적극 투표층'에서는 50%가 민주당을, 41%가 공화당을 각각 꼽아 격차가 더 벌어졌다.

여성들 가운데 57%가 민주당의 다수당 장악을, 32%는 공화당의 다수당 장악을 각각 선호했다. 남성들은 52%가 공화당을, 38%가 민주당을 각각 다수당으로 원했다.

응답자 가운데 공화당원의 68%, 민주당원의 72%가 각각 이번 선거에 매우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WSJ은 이 같은 설문조항을 조사에 넣은 지난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관심도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47%를 기록했다. WSJ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힌 응답자는 49%를 나타냈다.

지난달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는 44%,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힌 응답자는 52%로 각각 조사됐었다.

워싱턴포스트(WP)와 ABC방송이 지난 8~11일 조사해 지난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8월 조사의 36%에 비해 5%포인트 오른 41%를 나타낸 바 있다.

이번 여론조사는 이번 중간선거에서 투표할 것으로 분류된 645명을 포함해 900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지난 14~17일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3.27%포인트다.

이번 중간선거에서는 하원 435석 전체와 상원 100석 중 35석, 주지사 50명 가운데 36명이 새로 선출된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는 민주당이 하원에서 다수당을 탈환하고, 공화당은 상원의 다수당 지위를 가까스로 지켜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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