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정치

文대통령 지지율 55.5%.. 5주째 하락

2018-11-01 10:18:57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빅데이터뉴스 이진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5주째 하락해 55.5%인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달 29∼31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천505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3.2%포인트(p) 내린 55.5%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3.4%p 오른 39.0%, 모름·무응답은 0.2%p 내린 5.5%였다.
대구·경북과 보수층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수도권과 부산·울산·경남, 충청권 등 대부분의 지역과 2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지지도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주가 급락, 장기실업자 증가, 경기선행지수 하락 등 각종 경제지표의 악화 소식이 확산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며 "야당의 '임종석 전방 시찰' 공세와 '리선권 모욕 발언' 논란 확대 역시 일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도 5주째 하락세를 보였다. 민주당 지지도는 전주 대비 1.5%p 떨어진 40.5%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은 2.3%p 오른 21.8%로 다시 20%대를 회복했다.

정의당은 0.1%p 내린 8.9%, 바른미래당은 0.2%p 하락한 6.6%였다.

민주평화당은 호남에서의 지지도가 10%대로 상승, 0.4%p 오른 3.3%로 집계됐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진우 기자
리스트바로가기

헤드라인

빅데이터 라이프

재계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