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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 영구제명, 사상 초유의 댓가 ...사태 심각성 크다고 판단한 축협

2018-11-01 16:45:31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장현수가 더이상 국가대표 선수로 뛰지 못한다. 병역특례 봉사활동과 관련해 서류를 조작한 댓가는 컸다.

축구협회는 1일 오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대한축구협회 공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장현수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

축구협회 공정위원회 서창희 위원장은 "장현수에 대해 영구히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한다. 벌금 30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장현수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로 병역특례 혜택을 받았다. 이후 2017년 12월부터 2개월간 모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훈련했다며 196시간의 봉사활동 증빙 서류를 제출했다. 하지만 서류를 조작했다는 여러 정황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됐다.

이로써 장현수는 내년 1월 개막하는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은 물론 앞으로 국가대표로 뛸 수 없게 됐다. 이미 대한축구협회는 장현수를 11월 A매치 소집명단에서 제외한 바 있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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