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이진우 기자] 1일 SNS를 뜨겁게 달군 이는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이었다.
이용주 의원은 음주운전 적발로 인해 과거 여러 가지 행적들도 함께 이슈화되면서 누리꾼들의 큰 분노를 사고 있다.
특히, 이용주 의원은 SNS에 “음주운전은 살인행위”라며 “‘윤창호법’은 이런 음주운전에 대한 인식과 의식을 바꾸자는 바람에서 시작된 법”이라고 적어 윤창호씨 친구들에게 응원 편지를 받기도 했다.
‘윤창호 법’ 발의에 참여한 이 의원은 불과 며칠 뒤 음주운전으로 단속됐고, 음주운전 뒤 사죄 인터뷰에서 해맑은 미소를 지어 질타를 받고 있다.
부정감성어 압도적
이용주 의원에 대한 긍부정 감성어 추이를 살펴보면, 부정 감성어가 80%가 넘었다. 그나마 긍정 감성어 1위에 오른 '강화하다' 역시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자는 의미가 담겨 있어 실질적으로는 긍정 감성어로 보기 어려운 키워드였다.
특히 트위터 상에서는 이용주 의원 사퇴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한 이 의원에 대해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는 내용이 1000회 넘게 리트윗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