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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린유산균, '이것' 반드시 알고 먹어야···복용시 주의할 점

2018-11-03 08:06:44

ⓔ TV조선 '내몸사용설명서' 방송 화면
ⓔ TV조선 '내몸사용설명서' 방송 화면
[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프롤린유산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일 오전 8시를 넘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프롤린유산균'이 등장했다.

프롤린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중 하나로, 우리 몸에 좋은 콜라겐을 구성하는 성분이 바로 프롤린이다.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중 하나인 프롤린은 체내 유산균 생존율을 향상시켜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힘줄, 인대, 관절 등 결합조직의 뼈대를 생성하는 역할을 한다.
상처회복에 도움 되는 아미노산으로도 알려진 프롤린은 낙타의 혹에 다량 함유돼 있다. 또 아스파라거스, 콩, 달걀과 아보카도에 함유돼 있어 자연식품으로 간단히 섭취할 수 있다.

지난 6월 방송된 TV조선 '내몸 사용 설명서'에서 심선아 영양학 박사는 "프로바이오틱스 등 유산균을 선택할 때는 프롤린이 첨가됐는지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유산균에 프롤린이 첨가되면 유산균의 생존율이 높기 때문.

심 박사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선택할 때 식약처 인증마크를 확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양 약사는 유산균을 섭취할 때 프로바이오틱스와 항생제를 같이 먹게 되면 유산균이 90% 사멸되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산균은 항생제 복용 4~5시간 뒤 섭취하는 게 좋다.

이 약사는 "유산균은 담즙이나 위산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아침이나 공복에 물과 함께 섭취하며 체내 생착률을 높인다"고 덧붙였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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