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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원, 장애인 거주 시설에서 성폭행 의혹?..'경찰 수사 나서'

2018-11-08 01:33:37

YTN 뉴스 방송 캡쳐
YTN 뉴스 방송 캡쳐
[빅데이터뉴스 이상철 기자]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지적 장애인 거주 시설 '동산원'에서 성폭행 학대 의혹이 제기되어 경찰 측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7일 YTN 보도에 따르면 "지적 장애인 거주시설인 동산원에서 지적 장애인을 상대로 한 성폭행, 폭행 학대, 각종 공사 업무 강제 투입 등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 남부지방경찰청은 장애인 학대 혐의로 동산원 법인 대표인 한국발달장애복지센터 서정희 이사장과 동산원 직원 등 5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 측은 이와 함께 50대 여성 장애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한국발달장애복지센터 소속 직원 A 씨를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동산원 측은 성폭행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특히, 한 직원은 인터뷰를 통해 “지적 장애인들이 손에 피가 터질 정도로 일을 시켰다. 오랜 시간동안 얼마나 많은 학대와 폭행을 당했디”고 증언했다.

한편, 경찰 측은 현재 장애인 거주 시설 '동산원'에서 성폭행 학대 관련으로 수사에 착수중인 가운데 지난 2월과 지난달까지 2차례에 걸쳐 학대가 의심되는 지적 장애인 여성 9명을 분리 조치해 보호시설로 옮겼다.

이상철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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