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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 디젤 정책’ 폐지, ‘찬성55% vs 반대28.6%’

기사입력 : 2018-11-1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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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리얼미터
[빅데이터뉴스 이진우 기자] 정부의 클린디젤 정책 폐지 방침에 대해 국민 절반 이상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클린 디젤 정책 폐지에 대해 조사해 12일 밝힌 결과에 따르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찬성한다’는 응답이 55.0%로 집계됐다. ‘일관성이 없는 대책이므로 반대한다’는 응답은 찬성 응답의 절반 수준인 28.6%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16.4%.

세부적으로는 거의 대부분의 지역과 연령, 직업, 이념성향, 정당지지층에서 찬성 여론이 대다수이거나 우세한 양상이었다. 반면 자영업, 보수층, 한국당 지지층에서는 반대가 대다수이거나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직업별로는 사무직(찬성 63.6% vs 반대 26.5%), 가정주부(58.9% vs 18.2%), 노동직(56.9% vs 27.1%)에서 찬성이 대다수였으나, 디젤 차량을 상대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자영업(38.2% vs 42.7%) 층에서는 반대가 찬성보다 다소 높았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찬성 63.5% vs 반대 21.7%)과 중도층(59.3% vs 27.7%)에서 찬성이 60% 이상이거나 근접하게 나타난 반면, 보수층(39.8% vs 47.6%)에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찬성 62.7% vs 반대 16.0%)와 대구·경북(60.7% vs 23.1%)에서는 찬성이 60%대 초반이었고, 경기·인천(59.3% vs 24.0%), 서울(56.5% vs 29.8%), 부산·울산·경남(45.1% vs 38.1%), 대전·충청·세종(43.4% vs 36.8%) 역시 찬성이 절반 이상이거나 다수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도 40대(찬성 62.3% vs 반대 30.0%), 30대(58.5% vs 29.6%), 20대(52.4% vs 27.8%), 60대 이상(52.1% vs 24.2%), 50대(50.5% vs 32.6%) 순으로 찬성이 50%이상 대다수로 조사됐다.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찬성 77.2% vs 반대 8.9%)과 정의당(55.8% vs 33.1%)지지층, 무당층(48.2% vs 31.2%)에서 찬성 여론이 우세하거나 대다수인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23.1% vs 57.3%)에서는 반대 여론이 다수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법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7.3%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이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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