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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주 음주운전, 뒤늦게 알려져 '충격'

2018-11-14 18:27:40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이학주가 지난해 5월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삼성은 14일 이학주에게 연락해 과거 음주운전을 한 사실을 확인했다.

구단에 따르면 이학주는 소속팀 없이 훈련 중이던 2017년 5월 음주운전 적발로 면허취소와 벌금 처분을 받았다. 이후 교육 이수를 하고 면허를 재취득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이학주는 구단을 통해 “일본 독립리그 팀을 나온 뒤, 한국에 와서 경력 단절에 대해 걱정을 하던 시절에 잘못을 저질렀다. 크게 후회하고 있고, 깊이 반성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학주는 미국 마이너리그와 일본 독립리그 등을 거친 뒤 지난 9월 열린 프로야구 신인 2차 지명에서 1라운드 삼성 지명을 받았다. 현재 일본 오키나와에서 마무리 훈련 중이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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