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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일요일) 날씨, 오늘보다 춥고 일부지역 비 소식···미세먼지 '보통'

2018-11-17 22:32:23

ⓒ KBS 뉴스 화면
ⓒ KBS 뉴스 화면
[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일요일인 내일(18일)은 전국이 구름 많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17일 오늘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과 경북동해안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경북북부동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남해안·울릉도·독도 5mm 내외 등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영상 9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예보 됐으며,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춥거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으나 일부 서쪽 지역에서는 밤에 대기 정체로 농도가 다소 높을 수 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안개가 짙게 끼겠다. 이에 기상청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월요일부터는 전국이 아침을 시작으로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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