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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교사 논란, 여고생과 부적절한 관계를?...교사 정체 알고보니 더 '충격'

2018-11-27 16:13:33

사진=대전광역시교육청  로고
사진=대전광역시교육청 로고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대전 교사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대전의 한 사립고에서 기간제 교사와 여학생이 부적절한 관계 의혹이 불거진 것.

27일 한 매체가 입수해 공개한 해당 학생과 친구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는 부적절한 관계를 암시하는 내용이 그대로 담겨 있다.

이에 해당 학교 교장은 사법적으로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며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다가 학부모들이 반발하자 기간제 교사를 이달 중순까지 병가 처리했다.
이후 학생들 사이에 이번에는 해당 기간제 교사가 여학생에게 시험문제 일부를 알려줬다는 의혹까지 불거져 나왔다. 이들 둘이 사귀는 동안 기간제 교사가 맡은 교과의 학생 성적이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계속되자 학교 측은 인사위원회를 열어 계약해지를 의결했지만, 기간제 교사는 이를 피해 사표를 내 수리됐다.

특히 기간제 교사는 이 사립학교 법인 설립자의 손자이고, 현 이사장의 조카이기도 해 더 충격을 주고 있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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