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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열 음주운전, 2년 만에 자진 신고한 내용은?

2018-11-28 19:02:34

사진=넥센히어로즈 제공
사진=넥센히어로즈 제공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임지열 음주운전 소식이 전해졌다.

넥센 히어로즈 28일 내야수 임지열이 2016년 9월 음주운전으로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던 사실을 KBO에 자진 신고했다고 밝혔다.

넥센은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6일동안 선수단 전체에 음주운전을 비롯한 각종 사건, 사고와 관련해 문제가 있었으나 공개되지 않은 건에 대해 구단에 자진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
구단에 따르면 임지열이 신고 기간에 음주운전으로 인해 면허정지를 당한 사실을 구단에 알렸다고 밝혔다. 임 선수는 2016년 9월1일 밤 10시경 서울 신논현역 근처에서 지인과 식사를 겸한 음주 중 차량을 이동해 달라는 전화를 받았다. 주차된 차를 끌고 사설 주차장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도로로 나갔다가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적발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74%로 면허정지 100일에 벌금 150만원의 처분을 받았다.

넥센은 이같은 자체 조사 내용을 KBO에 알렸다. 넥센은 "임지열 선수에 대한 KBO의 징계가 나오면 무조건적으로 수용할 것이며 구단 자체 징계 역시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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