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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협박, "내 아내 건드리면"...하태경 의원이 주장한 내용은?

2018-11-29 22:08:23

사진=경기도청 제공
사진=경기도청 제공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바른미래당 하태경 최고위원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의 채용 의혹을 다시 거론 한 것에 대해 “협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 위원은 28일 오후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뭔가 (패를)쥐고 있지 않으면 저 패를 던질 수가 있겠나”라며 “‘내 아내 건드리면 당신 아들도 건드릴 거야’라고 협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 의원은 “(이 지사의 실체에 대해)비리백화점과 비슷하다. 문제투성이다”라고 지적했다. 또 가장 우려되는 상황에 대해서는 “이 지사가 문 대통령을 협박한 거다. 그래서 서로 담합해서 불기소 쪽으로 갈 수도 있다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의 소유주를 수사 중인 수원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김주필)가 27일 경찰이 계정주로 지목한 이 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에 나선 것에 대해 “압수수색하는 것을 보고 굉장히 웃기도 했지만 비웃었다. 아무것도 없는데 쇼를 하냐. 이게 소위 혜경궁 김씨 불기소로 가는 명분 축적 아니냐”라고 추측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가 혜경궁 김씨 사건 불기소 결과를 유도하기 위해 문 대통령 아들 문제를 세게 꺼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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