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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 이키섬, 4일(오늘) 방송..'허형도 인터뷰와 조선인 강제징용자 조명'

2018-12-04 23:03:55

1945 이키섬 이미지
1945 이키섬 이미지
[빅데이터뉴스 이상철 기자] 4일 오후 11시40분과 7일 오후 7시35분 KBS 1TV를 통해 UHD 다큐멘터리 '1945 이키섬-부서진 기억이 데려가는 곳'이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에서 100㎞ 떨어진 이키섬의 사찰 천덕사에 모셔진 대한민국 조난자 정령 위패와 131위의 유해를 통해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희생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가운데 전 민족적 수난이었던 일제강점기의 강제동원 중에서도 주목받지 못했던 귀국선 조난사고의 비극을 대마도 인근 '이키섬'에 주목해 조명한다.

또한, 조난생존자의 가족, 강제동원 생존자, 조선인 징용노무자들의 실체를 알리기 위해 노력한 일본인 등을 통해 당시 비극을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키섬에 모셔진 조선인 조난자 위패와 유골에 대한 사연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무려 246명이 탄 귀국선이 실종되고 비슷한 시기에 또 다른 귀국선의 조난 사고도 새롭게 드러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 측은 1945년 이키섬 조난생존자 허종성의 아들 허형도씨를 만나 허종성씨의 젊은 날 강제동원 경험과 이키섬에서의 귀국선 조난 사고 이야기를 직접 인터뷰한 방송분도 전달 할 예정이라고 한다. [사진제공: KBS]

이상철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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