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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지난 한달 간 SNS '관심도 1위'…키워드 검색 감소 1위 '롯데제과'

2019-01-10 12:14:08

빙그레와 오리온의 검색 추이 비교사진=데이터앤리서치 소셜메트릭스 제공
빙그레와 오리온의 검색 추이 비교사진=데이터앤리서치 소셜메트릭스 제공
[빅데이터뉴스 이진우 기자] 국내 대표 제과업계 5곳 중 지난 한달 간 SNS 상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곳은 빙그레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데이터앤리서치 소셜메트릭스를 통해 지난 한달간(11/19~12/18) 국내 제과업계 핫 키워드를 조사한 결과 빙그레(대표 박영준)이 3만2천765건으로 1위에 올랐다.

오리온(대표 이경재)이 1만5천364건, 농심(대표 박준)이 9천449건으로 2·3위에 올랐다.
롯데제과(대표 민영기)가 2천107건, 해태제과(대표 신정훈)가 967건으로 뒤를 이었다.

전월 동기 대비 키워드 검색 수가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롯데제과였다. 롯데제과의 키워드 검색 수는 전월 같은 기간 대비(8천169건) 74.2% 감소했다.

오리온과 농심의 경우, 전월 동기 대비 각각 37.8%, 32.8% 감소했다. 올 10월 19일부터 지난달 18일까지 오리온은 2만4천724건, 농심은 1만4천68건의 키워드 검색 수를 기록했다.

빙그레의 키워드 검색 수는 전월 동기 대비(1만985건) 198.2%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해태제과의 키워드 검색 수 또한 전월 같은 기간 대비(707건) 36.7% 증가했다.

빙그레의 긍부정 감성 추이사진=데이터앤리서치 소셜메트릭스
빙그레의 긍부정 감성 추이사진=데이터앤리서치 소셜메트릭스


검색 키워드 가운데 통계에 잡힌 감성 키워드면에서 빙그레의 긍정적 키워드는 9천554건이었으며,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웃다, 행복, 맛있다, 미소 짓다" 등이었다.

부정적 키워드는 3천847건이었으며,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불쌍한, 시리다, 가격인상, 심하다" 등이었다.

오리온의 긍정적·부정적 키워드는 각각 6천114건, 2,155건을 집계됐다.

긍정적 키워드는 "좋은, 활약, 승리하다, 좋다" 등이었으며, 부정적 키워드는 "패배, 헷갈리다, 과격하다, 가격인상" 등의 내용이었다.

농심의 긍정적 키워드는 6천846건으로,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안심하다, 사랑, 특별한 날, 좋아하다" 등으로 나타났다.

부정적 키워드는 1천222건으로,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가격인상, 부채 많다, 불매, 공격적" 등으로 나타났다.

롯데제과의 감성 키워드 순위사진=데이터앤리서치 소셜메트릭스 제공
롯데제과의 감성 키워드 순위사진=데이터앤리서치 소셜메트릭스 제공


롯데제과의 긍정적 키워드는 1천124건으로,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부드러운, 맛있는, 달콤한, 좋아하다" 등이었다.

부정적 키워드는237건으로,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가격인상, 표절, 힘들다, 의심 들다" 등이었다.

해태제과의 긍정적·부정적 키워드는 각각 393건, 119건으로 집계됐다.

긍정적 키워드는 "사랑스러운, 달콤한, 맛있는, 소중한" 등이었으며, 부정적 키워드는 "가격인상, 비싼, 춥다, 서러운" 등으로 나타났다.

이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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