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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다문화 이주민 플러스 센터, 출입국·고용업무개시

2019-01-18 17:35:40

시흥시 다문화 이주민 플러스 센터, 출입국·고용업무개시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시흥시는 오는 22일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 외국국적동포, 유학생 등 외국인주민이 한국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시흥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가 외국인복지센터 2층에 문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시흥시다문화이주민+센터는 시흥시가 주관기관,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안산출장소와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시흥시,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가 참여기관이다.

다양한 기관들의 업무를 한곳에 모은 공간통합형 협업센터로 외국인주민을 위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문화이주민+센터를 설치하기 위해 시흥시는 지난해 4월 행정안전부에 공모해 특교세 1억을 받아 외국인복지센터 2층 시설을 개선했다.

여기서 법무부 및 고용노동부는 체류관리·고용허가 관련 민원서비스를, 외국인복지센터는 상담, 통·번역 등의 적응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그간 사업주나 외국인주민이 민원처리를 위해 출입국사무소와 고용노동지청을 따로 방문했지만 다문화이주민+센터 개소로 한 곳에서 원스톱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 외국인주민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참여기관 간 합동으로 수행 가능한 업무를 개발하는 등 외국인주민의 편의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문화이주민+센터 개소식은 외국인복지센터 시설개선 공사가 마무리 되는 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병학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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