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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3명, 김정은 서울답방 적기는 3월

기사입력 : 2019-02-0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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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이진우 기자]

국민 10명 중 3명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북미정상회담 다음달인 3월에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의뢰로 지난 7일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오는 27~28일 베트남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기로 한 것과 관련해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 시기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3월이 29.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4월(15.2%), 5월(12.0%), 6월(9.3%) 순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34.5%.

세부적으로는 거의 모든 지역과 계층에서 3월이 적기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는데, 특히 진보층(42.2%), 더불어민주당(45.9%)과 정의당(34.7%) 지지층, 40대(36.6%)와 30대(35.9%), 서울(33.7%)과 호남(31.7%), 경기·인천(31.1%)에서 30% 이상으로 높게 조사됐다.

이어 중도층(28.1%)과 보수층(21.2%), 무당층(22.2%), 50대(27.6%)와 20대(26.4%), 60대 이상(21.7%), 충청권(27.1%), 대구·경북(22.5%)에서도 3월 응답이 우세한 양상이었다. 부산·경남·울산(3월 23.0%, 4월 22.4%)이 팽팽하게 엇갈렸다.

한편 ‘모름/무응답’ 유보층이 응답자 전체에서 30%를 넘었고, 자유한국당 지지층(57.2%)에서는 10명 중 6명에 달했는데, 이러한 결과는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대한 관심도가 아직 낮거나 부정적인 인식이 상당한 수준임을 보여준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006명을 대상으로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법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7.5%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이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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