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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매도' 국회의원 제명, 찬성 64.3%

기사입력 : 2019-02-1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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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리얼미터
[빅데이터뉴스 이진우 기자]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5·18 민주화운동을 매도한 국회의원의 제명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해당 의원 제명에 대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찬성’(매우 찬성 49.9%, 찬성하는 편 14.4%) 응답이 64.3%로, ‘반대’(매우 반대 15.7%, 반대하는 편 12.4%) 응답(28.1%)보다 두 배 이상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한 찬성(매우 찬성 49.9%) 응답은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7.6%. 대구·경북을 포함한 모든 지역과 60대 이상 연령층을 포함한 모든 연령대에서 ‘찬성’ 응답이 ‘반대’ 의견보다 높았다. 다만 정당지지층별로는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는 ‘반대’ 응답이 더 높았다.

세부계층별로 진보층(찬성 90.4% vs 반대 9.6%, 매우 찬성 75.3%), 더불어민주당(94.9% vs 5.1%, 80.8%)과 정의당 지지층(80.3% vs 13.1%, 70.6%), 광주·전라(82.3% vs 11.7%, 63.4%)에서 찬성이 80% 이상 압도적이었다.

서울(69.6% vs 26.8%, 58.8%)과 경기·인천(64.1% vs 28.3%, 56.2%), 부산·울산·경남(57.2% vs 29.5%, 43.1%), 대구·경북(57.6% vs 32.8%, 31.3%), 대전·세종·충청(54.6% vs 39.7%, 33.8%), 40대(79.1% vs 17.7%, 68.9%)와 30대(74.6% vs 21.7%, 64.1%), 20대(68.1% vs 23.9%, 50.5%), 50대(56.7% vs 31.3%, 40.5%), 60대 이상(49.9% vs 40.4%, 33.3%), 무당층(52.0% vs 22.9%, 29.7%), 중도층(63.8% vs 27.2%, 53.4%) 등 모든 지역과 전 연령층을 포함한 대부분의 계층에서 찬성 여론이 대다수거나 우세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찬성 19.6% vs 반대 70.7%, 매우 반대 38.8%)과 바른미래당 지지층(28.0% vs 56.5%, 28.9%), 보수층(34.1% vs 56.0%, 34.9%)에서는 반대 여론이 절반을 넘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법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6.2%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이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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