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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저가항공 LCC이용객, 올들어 급증

2019-03-07 17:59:51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빅데이터뉴스 최지연 기자] 국내 인천공항 이용객들의 저비용항공(LCC) 이용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여행하는 지역은 동남아와 일본 등이었다.

7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1~2월 저비용항공사를 이용한 승객은 399만1259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객 점유율도 33.4%(1.6%↑)로 집계됐다.

이같은 증가는 지난달 설 연휴(2월2일~6일)와 동계 성수기(2018년 12월21일~2019년 2월10일)를 이용해 해외로 떠난 여행객이 예년보다 늘어난 때문인 것으로 공사는 분석했다.
이에 따라 인천국제공항 이용객도 전년 같은기간보다 4.9% 늘어났다.

올해 인천공항 이용객은 1194만1639명(4.9%↑)으로 집계했다. 이 기간 항공기 운항횟수와 환승객도 각각 6만4413회(3.6%↑)와 141만9962명(1.4↑)으로 조사됐다.

이기간 이용객이 많이 찾는 지역은 동남아가 31.1%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일본 20.1%, 중국 17.3%, 동북아 10.6% 순으로 집계 됐다. 이들 4개 지역을 찾은 여객은 전체여객 79.1%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최지연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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