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진주시는 배수지 내부 이물질 제거와 미생물 번식 방지 등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시가 관리하고 있는 배수지(물탱크) 청소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배수지(물탱크) 청소는 관내 광역·지방상수도가 공급되는 상대배수지외 31개소에 대해 5월 말까지 여름철 장마기 이전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수지 청소는 전문 업체에 위탁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배수지내 수질오염원 사전제거, 배수지 주변 청소와 자물쇠 장치 및 밸브작동 여부 점검 등 노후시설 개량으로 상수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양질의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배수지 청소 기간 중 시민 급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나 단수가 불가피할 경우 사전홍보를 통해 사용할 수돗물을 받아 두는 등 안내를 드릴 예정이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병학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