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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어린이집 안정공제회 보험료 지원

2019-03-12 15:32:00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충북 옥천군은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만약의 사고 발생 시 종합적인 보상체계 마련을 위해 올해 관내 어린이집 24곳에 안전공제회 보험료를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보험은 어린이집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했을 경우 적절한 피해 보상을 위해 어린이집에서 필수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이다.

이번 안전공제회 보험가입을 통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 900여명과 보육 교직원 180여명이 생명과 신체 또는 재산상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
보장 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로 가입 항목은 영유아 생명·신체피해, 보육 교직원 상해, 화제공제, 돌연사증후군 특약 등 총 4종에 이른다.

영유아 생명·신체 피해의 경우 보장 한도는 1인당 최대 5억 원으로 치료비가 100% 지원되며 돌연사 증후군은 1억, 보육교직원 상해는 1억5천만 원까지 보장된다.

여영우 옥천군 주민복지과장은 "매년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보험 가입 지원을 통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강화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에서는 어린이집의 운영비 부담 경감과 아이를 맡기는 보호자들의 심리적인 부담감 해소를 위해 2009년 충북 도내 최초로 보험료 지원을 시작해 11년째가 됐다.

이병학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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