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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혁신적 '디지털뱅킹' 서비스 제공 인터넷은행 설립 신청

2019-03-28 11:38:52

[빅데이터뉴스 정지원 기자] KEB하나은행이 4차산업 핵심기술들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뱅킹 기반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가속화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이 업계 대표기업들과 최종 컨소시엄 구성을 마치고 금융위원회에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은 이미 알려졌던 KEB하나은행, 다우키움그룹, SKT 외에 11번가, 세븐일레븐, 롯데멤버스 등 각 업계 대표 기업들로 구성됐다.
KEB하나은행은 "새롭게 설립을 추진하는 인터넷전문은행(이하 뉴(New)디지털 뱅크)은 글로벌 선도 5G 기술력을 바탕으로 통신, 유통, 금융의 AI/빅데이터 노하우와 유망 핀테크 업체의 신기술을 융합해 TV, 내비게이션, 자동차를 연결한 사물인터넷(IOT) 뱅킹, 증강현실(AR) 기반의 부동산금융, 가상현실(VR) 기반의 가상지점 제공, 빅데이터 기반의 상품 추천 등 기존 은행을 넘어서는 혁신적인 디지털 뱅킹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 디지털 뱅크는 포용적 금융의 실천을 핵심 가치로 세우고 참여 주주사가 보유한 국내 최대 빅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한 정교한 신용평가 및 상권분석 모델 등으로 금융 소외계층 및 소상공인의 동반 성장을 획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핀테크 기업의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 개발이 성공적으로 상용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백그라운드 뱅크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기존의 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 대비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극대화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에 착수했다"며 "고객들에게 키움과 나눔을 제공하는 한 차원 높은 생활금융플랫폼의 진화와 성장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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