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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빅데이터 분석 기반 앱 전면 개편…속도·편의성 등 대폭 개선

2019-04-04 15:51:51

사진 제공 =케이뱅크
사진 제공 =케이뱅크
[빅데이터뉴스 정지원 기자] 케이뱅크가 오픈 2년을 맞아 앱 전면 개편을 단행, 속도는 물론 직관성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난 2년간의 앱 이용 정보 전반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이뤄졌다.

분석 대상은 고객의 행동패턴, 상품 이용성향, 사용성 테스트(Usability Test) 및 고객 심층 인터뷰 결과 등이다.
특히 행동패턴은 순방문자수(UV), 페이지뷰(PV), 체류시간, 이용 상품/서비스 종류 및 빈도 등에 따라 고객을 5개 그룹으로 나누고, 각 그룹별 이용 특징을 도출했다.

케이뱅크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앱 메인 화면, 이체 등 메뉴 전반의 구성 및 배치, 기능·알림 설정 등을 최적화 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 체감속도를 기존보다 평균 30% 이상 개선했다고 전했다.

또 시선추적(Eye Tracking) 기술로 조회, 이체, 상품 안내·가입 등 각 화면별 시선의 흐름을 분석해 표시정보와 버튼, 아이콘 등의 배치 및 이미지 디자인을 결정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케이뱅크 심성훈 은행장은 "케이뱅크는 대한민국 1호 인터넷은행으로서 금융과 ICT의 융합을 토대로 혁신을 일궈내는 ‘Tech-Fin Bank’를 지향해왔다"며 "올해는 빅데이터 분석 기반 UX/UI 개편을 시작으로 100%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 오픈 API를 활용한 모바일 채널 확대 등 ICT 기반 금융혁신에 더욱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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