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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달려온 삼성전자 "잠시 쉬어가기"…1분기 매출 전년동기 14.1% 줄어

2019-04-05 09:16:20

50년 달려온 삼성전자 "잠시 쉬어가기"…1분기 매출 전년동기 14.1% 줄어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삼성전자가 실적예고에서 밝힌대로 1분기 매출 감소 및 영업이익 급락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삼성전자는 5일 연결기준으로 매출 52조원, 영업이익 6조2,000억원의 2019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12.27%, 영업이익은 42.59%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도 매출은 14.13%, 영업이익은 60.36% 감소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선 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더드에 입각한 정보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

삼성전자가 실적 악화를 예고한 것은 분기마다 잠정 실적을 발표한 2009년 2분기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특히 분기가 끝나기도 전에 실적을 예고한 것 자체가 삼성전자 창립 50년 역사상 처음다.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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