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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금호측과 자구계획 협의중…아직 합의한 것 없다"

2019-04-15 07:07:10

[빅데이터뉴스 정지원 기자] 산업은행은 15일 "산은과 금호 측은 수정 자구계획에 대해 합의한 바 없으며 현재 협의 중에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산업은행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금호 측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수정 자구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라며 "다음주중 수정 자구계획이 공식 제출되면 채권단 회의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9일 금호그룹은 아시아나항공 정상화를 위한 자구안을 산업은행을 포함한 채권단에 제출했지만 채권단은 이를 거부한 바 있다. 이 자구안에는 박삼구 전 금호그룹 회장 일가가 보유중인 지분을 담보로 제공하는 대신 채권단이 5,000억원의 가량의 유동성을 지원해달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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