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박진혁 기자] 강원도 지진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이 시간 현재 강릉 지진, 동해 지진, 춘천 지진, 원주 지진, 서울 지진, 지진 속보 등이 관련 키워드로 등극했다.
이런 가운데 강원도 지진과 함께 대만 지진 키워드도 포털 실검을 강타하고 있어 의혹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즉 강원도 지진 소식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면서 대만 지진 역시 조명을 다시 받고 있는 것인데 대만 지진 다음 날 강원도 지진 발생 소식이 전해져 온라인이 술렁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오전 11시 16분 43초 강원도 동해시 북동쪽 54km 해역에서 규모 4.3 지진이 발생했다.

강원도 지진이 발생한 위치는 북위 37.88, 동경 129.54 지점이다. 깊이는 32km로 파악됐다.
이번 강원도 지진은 강원도 동해, 강릉, 경북, 충북, 경기 지역과 서울에서도 일부 흔들림을 느낀 사람이 있을 정도였다.

하루 전 대만 지진 발생 소식에 이어 강원도 지진이 이어져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대만 중앙기상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1분께 화롄에서 리히터 규모 6.1의 본진이 발생한 이후 이날 오전 8시 1분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3.0∼4.1 규모의 추가 여진이 발생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에 강원도 지진에 대해 '대만 지진의 후폭풍이 한반도에 불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