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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 연수생 23개국 38명 건보공단 찾았다

2019-04-20 08:31:35

 23개국 국제 보건의료 전문가 건보공단 방문 모습. / 사진 제공 = 국민건강보험공단
23개국 국제 보건의료 전문가 건보공단 방문 모습. / 사진 제공 =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 19일, 제16차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을 참여중인 23개국 보건의료 전문가 38명이 공단 본부를 찾았다고 20일 밝혔다.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은 건보공단이 보건복지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소(WHO/WPRO), 국제사회보장협회(ISSA) 등 국내․외 기관과 협력해 개발도상국의 보편적 건강보장(UHC) 달성 지원을 위해 2004년부터 주최해 온 국제행사로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

각 국의 보건의료 전문가인 연수생들은 이날 공단을 방문해 한국의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소개를 받은 후 자국의 건강보험제도 현황과 비교, 열띤 질문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 건강보험 역사와 현황을 한 눈에 살펴볼수 있는 홍보관과 건강보험 빅데이터 관리․운영 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을 마친 연수생들은 “그동안 언론과 미디어, 자료를 통해서만 접한 한국 건강보험제도와 인프라 시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특히 수많은 가입자 데이터를 첨단의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한 곳에 집결시켜 관리 운영하고 있는 데이터센터는 무척 인상적이었으며, 최단기간 내 전 국민 건강보험 달성 및 의료 접근성이 높은 제도운영 경험은 벤치마킹을 해야 할 부분”이라는 소감들을 밝혔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단 방문을 통해 연수생들이 자국의 보편적 건강보장을 달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필요하다면 각국의 기관과의 양해각서(MOU) 체결, 제도 컨설팅 등의 다각적인 방법으로 협력하겠다”고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 연수생 23개국 38명 건보공단 찾았다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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