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증권·금융

국민은행, 사회혁신 스타트업 기업 성장 지원…임직원 재능 기부도

2019-05-03 15:53:37

3일 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사회혁신 스타트업 기업 육성'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조상래 (주)언더독스 대표, 이종익 (재)한국사회투자 대표, 성채현 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 / 사진 제공 = 국민은행
3일 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사회혁신 스타트업 기업 육성'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조상래 (주)언더독스 대표, 이종익 (재)한국사회투자 대표, 성채현 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 / 사진 제공 = 국민은행
[빅데이터뉴스 정지원 기자] 국민은행은 3일 사회혁신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기부금 전달과 임직원의 재능기부 등이 포함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기업가 양성 전문 기관인 언더독스가 교육을 주관하고 국내 최초 사회적 금융 민간 재단인 한국사회투자와 협력해 진행된다.

이날 여의도 본점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성채현 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 조상래 언더독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사회적 기업은 자선의 사회성과 기업의 영리성을 통합한 새로운 개념의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취약계층에 사회 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가치에 무게를 두고 영리활동을 한다.

이번 사회혁신 스타트업 기업 육성 사업에서는 기부금 전달과 함께 경영관리가 필요한 사회혁신 스타트업 기업의 사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금융컨설팅 등 국민은행 시니어 임직원의 재능기부 활동이 더해진다.

이를 위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3년차 이상 스타트업 기업을 선발하고 기업의 사업 영역별 특성을 고려해 국민은행 임직원으로 구성된 금융 코치를 1:1 매칭할 계획이다.

성채현 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는 "사회적 기업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원동력이고,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금융 전문성은 필수"라며 "젊은 세대와 국민은행 임직원의 전문성과 경험이 시너지를 창출해 기업이 성장하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thebigdata.co.kr
리스트바로가기

헤드라인

빅데이터 라이프

재계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