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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광역시장, "5·18 39주년 기념행사 전국적 행사로 열어야"

광주세계수영대회 준비 비상체제 전환 주문

2019-05-07 14:36:22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7일 오전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5월 정례조회에서 제1회 추경예산의 신속한 집행 등을 당부했다./사진=광주광역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7일 오전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5월 정례조회에서 제1회 추경예산의 신속한 집행 등을 당부했다./사진=광주광역시
[빅데이터뉴스 오중일 기자] 이용섭 시장은 7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조회를 통해 5.18 기념행사를 전국적 행사로 개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올해는 5․18 민주화 운동이 39주년을 맞는 해"라면서 "5․18 광주 정신의 계승을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와 문화예술, 교류협력 사업들이 전국 곳곳에서 5월 한 달 간 개최된다"며 전국적 행사를 강조했다.

또한 이 시장은"5·18 39주기 이전에 5·18의 가치를 폄훼하고 왜곡하는 세력이 발붙일 수 없도록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출범과 5·18왜곡처벌 특별법이 제정되기를 간절히 원했지만 무산돼 안타깝다"며 "자유한국당이 역사의식을 갖고 협조해줄 것을 150만 광주시민의 이름으로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우리 광주의 5월은 많은 시민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던 달이다. 5·18민주화운동은 6·25전쟁 이후 가장 많은 사상자를 냈다"며 "공직자들은 그분들의 희생과 숭고한 뜻을 마음 속 깊이 기리면서 가족과 함께 경건한 마음가짐으로 5월 한 달을 보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광주세계수영대회가 두 달밖에 남지 않았다"며 "경기시설부터 교통, 숙박, 안전, 청결 등 분야별 지원대책에 이르기까지 빈틈이 없도록 시-조직위-유관기관간 확실한 협업체계를 유지해 매일매일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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