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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지, ‘양미라 동생’ 꼬리표에 상처를? ‘곱지 않은 시선들이’

2019-05-22 01:37:50

사진=양은지 SNS
사진=양은지 SNS
[빅데이터뉴스 박소정 기자] 양은지 양미라 자매가 화제다.

최근 양미라와 남편 정신욱은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해 태국에서 거주하는 양은지, 이호 부부를 찾아갔다.
평소 우애가 두터운 것으로 유명한 양미라, 양은지 자매는 ‘아내의 맛’에서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찾아온 이별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앞서 양은지는 CF스타로 활약한 양미라의 뒤를 이어 지난 2007년 베이비복스리브로 전격 데뷔했다.

당시 그는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서 “언니 때문에 주목받는 것은 항상 부담됐고 그런 말이 너무 싫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어쩔수 없는 일”이라며 “내가 양미라의 동생이니까 그런 이야기가 안 나올 수 없다. 하지만 이제는 바꾸고 싶다. ‘양미라 동생 양은지’가 아니라 ‘양은지 언니 양미라’로 바꾸고 싶다. 이제 언니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싶다”고 유쾌한 성격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양은지는 “나와 관련된 기사에 언니로 인해 가수로 데뷔한다는 댓글을 봤다. 그러나 내가 가수가 된 것은 내 복이고, 내가 끼가 있어서 그런 것”이라며 “곱지 않은 시선으로 나쁘게만 보고 이야기하니까 상처가 너무 심했다”고 덧붙였다.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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