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오중일 기자] 함평군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덕심·유병관)는 최근 지역특화사업인 ‘사랑 나눔 밑반찬’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20가구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사랑 나눔 밑반찬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함평군-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십시일반 연합모금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함평읍 지역특화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연합모금액을 활용한 첫 사업으로, 오는 2020년 3월까지 10개월 간 매달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5종의 밑반찬을 전달한다.
올해 첫 배달은 지난 10일 이뤄졌다. 이날 함평읍여성자원봉사회 회원 10여 명은 닭볶음탕, 잡채 등 5종의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조리했다.
협의체 위원과 독거노인생활관리사, 함평읍 맞춤형 복지팀은 식생활 해결이 어려운 취약계층 20 가구를 대상으로 개별 방문을 통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