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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오는 1일 도청서 '사랑의 릴레이 헌혈 행사’ 실시

7월 한 달 동안 시군서 2천 명 목표…도민 헌혈 문화 확산 기대

2019-06-30 16:10:22

전남도청사/사진=전라남도
전남도청사/사진=전라남도
[빅데이터뉴스 오중일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는 하절기를 맞아 7월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청 북문 앞 헌혈버스에서 ‘사랑의 릴레이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헌혈행사에는 전남도청을 시작으로 7월 한 달 동안 목포시 등 22개 시군이 참여할 예정이다. ‘생명 나눔 릴레이 행사’로 진행해 모든 도민의 동참 분위기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전라남도와 22개 시군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동절기․하절기 각 1회 헌혈행사를 해 생명 나눔과 혈액 수급 안정화를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의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2019년 하절기 헌혈 목표는 2천 명이다. 지난 동절기에는 1천593명이 생명 나눔 릴레이 행사에 참여했다.

헌혈은 위급한 환자에게 혈액을 공급해 생명을 나누는 보람을 갖게 할 뿐 아니라 함께 혈액검사를 통해 7가지 건강지표와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 수치 등 4가지 항목의 검사를 동시에 받을 수 있어 자신의 건강을 체크하는 기회가 된다.

최병용 전라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최근 혈액 수요는 계속 늘고 있지만 헌혈이 줄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있다”며 “탄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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