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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조상 땅 찾기’서비스 ‘호응’…2,010필지 찾아

2019-07-15 16:43:36

해남군청사/사진=해남군
해남군청사/사진=해남군
[빅데이터뉴스 오중일 기자]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군민들의 호응 속에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사망자의 토지 소유 현황이나 자신의 토지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전국의 현황을 무료 조회해 주고 있다.

지난해 2,368명이 신청해서 625명이 2,908필지(364만 3,120㎡)의 땅을 찾았으며, 올해는 상반기동안 1,428명이 신청, 458명이 2,010필지(247만 3,876.40㎡) 찾은 것으로 나타나 신청인이 전년대비 40%이상 증가했다.
조상 땅 찾기는 토지 소유자 또는 상속인(1959년 12월 31일 이전 사망자는 장자 및 호주 승계자, 1960년 1월 1일 이후 사망자는 배우자 또는 직계비속)으로 신청인 본인 신분증과 상속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제적등본 또는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를 가지고 군청 종합민원과 지적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군은 읍·면사무소에서 사망신고와 동시에 조상 땅 찾기를 할 수 있는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6년 2월 15일부터 전국 확대된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는 사망신고 시 상속을 위한 사망자의 금융거래, 토지, 자동차, 세금 등의 재산을 한번의 신청으로 확인하는 서비스로 문자메시지나 우편 등으로 조회 결과를 안내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법원의 파산선고와 관련, 파산신청자 및 가족의 재산유무 확인에도 이용할 수 있다”며 “신속한 민원처리로 민원인이 편안히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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