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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공공저작물 국민에 적극 개방…‘공유의 시대’ 활짝

‘푸른전남’ 글꼴․‘전남 100년 사진’ 등 2만 3천여 건 개방

2019-07-18 13:37:28

전남도청사/사진=전라남도
전남도청사/사진=전라남도
[빅데이터뉴스 오중일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푸른전남’ 글꼴과 ‘전남 100년 사진’ 등 자체 보유한 공공저작물을 국민에 적극 개방, 공유의 시대를 활짝 열어갈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공공저작물이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업무상 작성한 저작물이나 계약에 따라 확보한 저작물이다. 별도의 허가 절차 없이 누구나 공공누리마크 유형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공공누리마크는 1유형부터 4유형까지 있다. 1유형은 상업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이 가능하다.
2유형은 비상업적으로만 이용할 수 있으며,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이 가능하다. 3유형은 상업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을 할 수 없다. 4유형은 비상업적으로만 이용할 수 있고,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을 할 수 없다.

전라남도가 2016년 출시한 ‘푸른전남’ 글꼴과 전남 100년 역사를 담고 있는 ‘전남 100년 사진’의 경우 1유형으로 개방돼 있어, 인쇄물, 홍보영상 등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전라남도와 시군에는 7월 16일 현재 2만 3천407건의 방대한 정보가 개방돼 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생산하는 모든 저작물에 대해 공공누리마크를 지속적으로 부착해 민간에 즉시 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에서 저작물을 산업, 교육 등에 활용한 사례를 적극 발굴해 표창하는 등 공공저작물 개방정책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행정기관이 보유한 저작물을 단순 개방하는데 그치지 않고, 민간에서 이를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고품질․우수 저작물을 적극 발굴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가 개방하는 공공저작물은 도 누리집 및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공공누리 대표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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