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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완도해경, 태풍‘프란시스코’북상에 따른 안전관리 강화

2019-08-06 13:12:59

완도해양경찰서는 제 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함에 따라 지난 5일 3층 영상회의실에서 상황 대책회의를 열었다./사진=완도해경
완도해양경찰서는 제 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함에 따라 지난 5일 3층 영상회의실에서 상황 대책회의를 열었다./사진=완도해경
[빅데이터뉴스 오중일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제 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함에 따라 지난 5일 3층 영상회의실에서 상황 대책회의를 열고 태풍 대응 대비단계와 연안사고 위험예보‘관심’단계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한편 6일 프란시스코는 오전 6시 기준 일본 가고시마 북동쪽 약 110km 부근 육상을 지나 북상하고 있으며 현재중심기압 985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 23m/s(83km/h)의 소형급 세력을 유지하고 있고 오늘 오후 남부 지방에 상륙한 후 7일 오전부터 중부 지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최대 200mm 이상의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완도해경은 해수욕장, 갯바위, 방파제 등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기 위한 연안사고 위험 예보‘관심’단계를 실시했다.
김충관 서장은 “소형태풍이지만 연안해역 순찰과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이며 해수욕장 이용객들은 물놀이를 금지해야 하고 조업선과 정박어선들은 사전에 안전지대로 피항 해야 한다.”고 전했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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