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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성명례 명인' 손맛 담긴 전통장 선물세트 선봰다

2019-08-12 09:54:04

사진 제공 = 호텔신라
사진 제공 = 호텔신라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신라호텔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명인(名人)의 손맛’이 담긴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최고급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여온 신라호텔이 이번에는 식품명인의 장(醬)맛을 가져왔다. 명문 사대부가(家) 대맥장 제조의 명맥을 잇고 있는 ‘성명례(72·여)’ 명인과 손잡고 ‘명인 전통장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대맥장(大麥醬)은 검은콩과 보릿가루로 쑨 메주를 만든 후 분쇄해 담근 장을 일컫는다.

신라호텔은 성명례 명인과 함께 △자연산 송이버섯 된장과 △한우 볶음 고추장 등 2종을 하나의 전통 발효장 세트로 구성했다.
경북 주왕산 자락의 자연산 송이버섯을 된장과 함께 숙성시켜 버섯향이 듬뿍 배어있다. 한우 볶음 고추장은 명인만의 장 제조 비법으로 탄생한 고추장에 국내산 최고급 한우를 볶아 혼합한 것으로, 비빔밥 양념이나 찌개 요리로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양념 고추장으로, 고소한 맛과 개운한 끝맛이 일품이다.

성명례 명인은 지난 2012년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하는 대맥장 제조 분야에서 식품명인 45호로 지정된 기능장이다. 안동 권씨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장류 제조 비법을 시어머니로부터 전수받아 여전히 직접 전통 장류를 제조하고 있다. 식품첨가물을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는 철학으로 주왕산의 맑은 물과 공기 속에서 최고의 명품 장을 빚어내고 있다.

성명례 명인의 전통장 선물세트는 10만 원 이하의 실속형 상품으로도 구성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실속형 상품인 ‘명인 전통장 스페셜’에는 △한우 볶음 고추장 외에도 △황금빛 맥된장, △맥보리 고추장, △맥쌈장 등 4종의 장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성명례 명인은 국내산 콩을 항아리에서 16개월 이상 오랜 숙성을 거친 장류에만 ‘황금빛’이라는 타이틀을 붙이고 있다. 오랜 숙성기간으로 좋은 발효균들이 풍부하고 비린내가 덜한 황금빛의 발효장을 선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외에도 대표 추석 선물인 한우 등 최고급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선물세트를 함께 출시했다.

‘한우 등심 불고기 세트’는 한우 등심을 조리하기 쉽게 불고기 소스를 더하여 세트로 구성했다. 등심은 육질이 연하고 지방층이 잘 형성되어 있어 구이로도 좋지만, 불고기로 양념하면 식감이 보다 부드럽게 살아난다. 한우 등심과 감칠맛 나는 불고기 소스의 조화로 만들어진 한우 등심 불고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해 선물세트로 안성맞춤이다.

‘호주산 스테이크’는 호주산 소고기 중에서도 곡물로 비육(가축을 살찌게 키우는 일)한 것만을 엄선해 마블링과 육색이 뛰어나다. 부드러운 식감의 등심과 육즙∙육향이 특이 좋은 부채살, 눈꽃 같은 마블링의 진갈비살까지 한 세트에 구성되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신라호텔의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주문은 다음달 6일(금)까지 가능하며, 배송희망일 3~5일 전에 주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배송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1일 사이에 진행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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