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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전 임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2019-09-26 09:32:46

사진제공 = GS리테일
사진제공 = GS리테일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GS리테일은 26일, 역삼동 GS타워 본사에서 임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강남구 보건소와 소방서, 민간단체 응급처치 강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관련 동영상 이론교육 ▲실습용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시행방법 교육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GS리테일 직원들은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 중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가장 가까이에서 신속하게 응급처치 할 수 있는 역할과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또, 언제든지 환자가 발생하면 머뭇거리지 않고 바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자신감과 사명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은 지난 2016년 GS25 경영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작으로, 2017년 상반기에 최초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까지 총 8회에 걸쳐 GS25, GS THE FRESH, 랄라블라를 비롯해 자회사 GS네트웍스, CVS넷을 포함한 약 500여명의 임직원에게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교육을 진행해왔다.

또 2018년에는 한강공원 점포에 근무하는 현장직원과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는 등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작년 말부터 GS25의 경영주 2명과 랄라블라 직원이 매장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고객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살린 사례가 발생하며 교육의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GS리테일은 향후 5년 안에 4천여명에 달하는 모든 임직원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1만 4천여개의 오프라인 점포 플랫폼을 바탕으로 생활 거점으로서 사회 공익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김시연 GS리테일 사회공헌 담당자는 “GS리테일의 직원과 경영주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주저함이 없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며 “5년 안에 GS리테일의 모든 임직원들이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을 숙지하고 응급처치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심폐소생술(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CPR)은 갑작스러운 심장 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인공적으로 심장을 압박해 심장과 폐의 기능을 소생시켜 생명을 살리는 기술로, 정지된 심장을 대신해 심장과 뇌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공급하는 응급처치 방법을 일컫는다.

일반적으로 심정지 환자의 경우 골든타임은 5분 이내로 초기의 응급처치가 가장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때 심폐소생술을 진행하지 않으면 뇌에 혈액공급이 중단되어 의식을 회복하더라도 뇌 손상 등 후유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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