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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5.5억달러 외화 신종자본증권 성공적 발행

2019-09-26 10:04:49

이미지 제공 = 우리은행
이미지 제공 = 우리은행
[빅데이터뉴스 정지원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이 지난 25일 5.5억달러 규모 바젤Ⅲ 적격 외화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을 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신종자본증권은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 형태이며, 5년 후 중도상환 가능한 영구채이다.

발행금리는 4.25%이며, 이는 국내 시중은행이 발행한 외화 신종자본증권 중 최저금리이다.
주문액은 총 23억불로 발행 금액 대비 4배 이상이었으며, 이에 따라 금리도 최초 제시한 금리 대비 0.25%p 낮게 발행됐다.

투자자는 총 122개 기관으로, 지역별 분포는 아시아 80%, 미국 10%, 유럽 10%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발행으로 우리은행의 우수한 재무실적 및 자산건전성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신종자본증권은 기본자본으로 인정되어 우리은행의 BIS자본비율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지원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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