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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움 블록체인, 디코인과 프로비트 동시 IEO 진행

2019-10-16 17:29:11

미디움 블록체인, 디코인과 프로비트 동시 IEO 진행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미디움 블록체인이 디코인과 프로비트에서 동시 IEO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4세대 블록체인’을 표방하는 미디움은 기존 소프트웨어가 아닌 하드웨어 기반 블록체인을 통해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암호화폐의 상장 여부가 불투명한 ICO와 달리 IEO는 거래소를 통해 판매가 보장된다. IEO는 거래소가 사전에 해당 암호화폐를 검증하기 때문에 신뢰성이 담보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미디움에 따르면, 최근 고려대 블록체인연구소와 공동연구·산학협력을 통해 테스트넷을 오픈했다. 테스트넷 오픈에는 정보보호 분야에 특화된 고려대학교 블록체인연구소가 참여하면서 보안성과 안정성을 대비했다. 테스트넷은 10만 TPS이상의 고성능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비트코인 속도의 1만배, 이더리움의 3500배 이상, EOS의 250배가 빠르다. 하이퍼레저 캘리퍼(Hyperledger Caliper) 기준 10만 TPS(초당 트랜잭션 처리량)를 구현했다.
미디움의 초고속 블록체인은 BPU(Blocklchain Processing Uint)에서 출발한다고 미디움 측은 설명했다. 블록체인 업계에 따르면, 거래 속도의 저하는 늘 문제점으로 지적받아 왔다. 이는 블록체인 구조상 작업량이 방대해 일반적인 하드웨어로는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미디움 관계자는 “미디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전용 반도체인 BPU로 구성된 ASIC를 사용해 속도를 12만TPS까지 끌어올렸다”며 “미디움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올해 100만 TPS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움 IEO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IEO 참가자는 사전에 본인 인증을 완료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디코인과 프로비트 거래소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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