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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진주시청 여성 민방위기동대 경비함정 공개행사 가져

2019-10-17 22:50:52

사진=목포해경
사진=목포해경
[빅데이터뉴스 오중일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진주시청 여성민방위 기동대 120여명을 대상으로 대형 경비함정 3015함에서 공개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진주시 여성민방위 기동대는 재난예방홍보, 사회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 기여를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 이날 공개행사에는 해양경찰의 주요업무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해양주권 수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경찰의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해양경찰 활동상을 담은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조타실과 고속단정, 불법외국어선 단속 장비 등 평소 접할 수 없었던 함정장비를 둘러보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어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을 교육하고 직접 실습해 보는 체험형 해양 안전수칙 교육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며 큰 호응을 얻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주민들의 안전과 일상을 위해 생활속에서 재난안전 파수꾼 역할을 하는 기동대원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해양경찰도 바다에서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비함정 공개행사는 10명 이상 단체로 신청이 가능하며, 목포해경 홍보실로 신청하면 사전협의를 거쳐 대형함정을 무료로 견학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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