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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민·관·군 합동 간담회 개최...재난관리자원 지원체계 점검

2019-11-02 06:54:52

광주광역시는 2019년 겨울철 자연재난 신속대응을 위한 민·관·군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2019년 겨울철 자연재난 신속대응을 위한 민·관·군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광주광역시
[빅데이터뉴스 오중일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시청 17층 재난안전대책회의실에서 2019년 겨울철 자연재난 신속대응을 위한 민·관·군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대설 및 한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난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 지원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광주시 자율방재단연합회, 군 부대, 소방서, 시교육청, 5개 자치구 등 민·관·군 18개 협업기관이 참여해 민·관·군 합동 현장지원반 운영과 재난관리자원 지원체계를 점검했다.
또 재난 발생 시 기관별 임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분야별 재난 대비 추진계획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자연재난 발생 시 응급복구 장비·인력의 신속한 지원을 통한 효율적인 재난 현장정리와 복구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까지 총 39개 기관·단체와 재해응급복구 협약을 체결했다.

더불어 오는 19일에는 상무시민로에서 실제 폭설로 인한 사고 상황을 가정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소통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성학 시 재난대응과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난을 걱정하는 시민들이 많다”며 “재난발생 시 초동대처가 중요하므로 평소 재난을 가정한 실제 훈련과 매뉴얼 정비 등을 통해 재난 상황 시 협력기관별 상호 대처능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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