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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쌀고정‧밭농업 직불금’ 108억 원 지급

2019-11-03 20:18:55

함평군청사/사진=함평군
함평군청사/사진=함평군
[빅데이터뉴스 오중일 기자]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지난 10월 말까지 ‘쌀고정‧밭농업 직불금’ 108억 1,473만 원을 지급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함평군 직불금 지급 규모는 쌀 고정직불금 80억 5,446만 원( 5,531농가), 밭 농업직불금 27억 6,027만 원(5,545 농가) 등 총 11,076농가 108억 1,473만 원이다.

1ha당 지원 단가는 쌀 고정직불금의 경우 전년과 동일한 평균 100만 원, 밭 농업직불금은 전년보다 5만원 오른 평균 55만 원으로 책정됐다.
지급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하고 대상 농지를 실제로 경작하는 함평 지역 농업인으로, 농지 소재지 읍‧면에 직불금 신청‧등록을 한 경우 누구나 수령 가능하다.

다만 쌀 고정직불금은 해당 농지가 농지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한 채 지난 1998년부터 2000년까지 실제 논 농업에 이용됐어야 하며, 밭 농업직불금은 지목에 상관없이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연속해 밭 농업에 이용됐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가을태풍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지역의 많은 농업인들이 수확에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당초 11월말 지급예정이었던 직불금을 1달여 빨리 조기 지급한 만큼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지급된 쌀고정‧밭농업 직불금은 법정 요건을 갖추고 실제 농지를 경작 중인 농업인에게 지급되는 농가소득안정 보조금이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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