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장순영 기자] 봉지라면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브랜드는 농심 '신라면'과 '짜파게티'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가 국내 10대 라면 브랜드(온라인 기준) 중 컵라면 '육개장 사발면'을 제외한 9개 봉지 라면에 대해 빅데이터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조사대상 채널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등 12개이며 조사기간은 10월과 11월 2개월이다.
조사 결과 농심(대표 신동원 부회장, 박준 부회장) '신라면'이 5만3394건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같은 회사 '짜파게티'가 5만2431건으로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삼양식품(대표 김정수 사장, 정태운 사장) '불닭볶음면'이 2만4135건의 수치를 보였다.
1,2위 그룹과 3위 이하 그룹간의 정보량차이가 크게 나고 있어, 국민 관심도 측면만 놓고 본다면 국내 라면 시장은 사실상 신라면과 짜파게티가 주도하고 있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