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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활용하여 경기도 지역발전 도모하는 ‘경기지역경제포털 플랫폼’ 구축

2019-12-30 10:12:23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경기지역경제포털'은 생산분야 신용평가 등 51개 상품, 소비분야 결제금액 등 21개 상품, 일자리 분야 채용정보 등 23개의 상품 데이터를 제공하여 이를 융합한 10개의 상품을 제공한다.

경기지역경제포털을 통해 수요자인 창업자나 개인,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교육기관, 연구기관, 기업들에게 거래된다.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 상품 등록, 가격책정, 거래, 시각화되며 사용자는 데이터를 구매하고 활용하게 되며, 경기도는 거래된 금액의 일부를 지역주민에게 혜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지역경제포털 플랫폼은 데이터센터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사용자에게 개방하고, 사용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공유한다. 또한 사용자가 데이터에 기여한만큼 그 가치를 일정금액으로 환산해 지급하며, 데이터를 통해 사용자가 소통하여 자발적 참여로 폭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경기지역경제포털은 공급자와 수요자간의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데이터를 시각화를 통해 데이터의 의미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또한 수요자가 원하는 데이터의 신청과 소통공간을 마련하고, 이달의 추천데이터 서비스도 제공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는 “경기도는 지역경제와 관련된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데이터를 발굴했다. 요즘 지역화폐가 지자체 별로 발행되고 있는데 그 사용처가 관심이 되고 있는 사안”이라며 “경기지역화폐 데이터를 생산했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지역별 기업정보, 신용정보, 일자리 데이터, SNS상의 키워드 지수 데이터, 유튜브 제작 및 특성 데이터 분석으로 최근 지역별 이슈를 파악 정책 반영에 필요한 데이터와 국내 지역단위 공간데이터, 뿌리기술 원천 데이터 등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지역경제포털을 구축함에 따라 빅데이터를 활용해 경기도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경기지역경제포털의 본격적인 서비스 오픈은 2020년 1월 21일 공식적인 개통식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경기지역경제포털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창업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 해외판로개척에 이르기까지 경기도 중소기업지원사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또한 경기도의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과학기술 R&D 지원을 비롯해 바이오산업 육성, 지역산업 고도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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