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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설 명절 前 민생침해 범죄 일제 특별단속 실시...현장 중심 형사활동 전개

2020-01-06 15:25:17

부안해양경찰서청사/사진=부안해경
부안해양경찰서청사/사진=부안해경
[빅데이터뉴스 오중일 기자]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설 명절 전 수산물 수요증가에 따른 원산지 허위표시 및 선박 등 침입절도, 선원의 구인난을 이용한 선불금 사기 등 민생침해 범죄 예방을 위해 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3주간 일제 단속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일제 단속은 관내 우범 항·포구를 중심으로 단속전담반을 편성하여 파출소, 경비함정 등 해·육상 현장세력을 연계해 현장 중심 집중 형사활동을 전개 한다.

주요단속 대상은 ▲수산물 유통질서를 제해하는 원산지 거짓표시· 불량식품 유통 사범 ▲ 업종·지역간 조업분쟁 및 지속적인 불법조업 사범 ▲ 선원 구인난을 이용한 선불금 사기 및 선박 침입절도 ▲ 해양종사자 폭행, 노동력 착취 등 인권침해 행위 및 기소중지자 검거 등이다.
한편, 부안해경은 영세 어업인의 생계형 범죄에 대해서는 계도 위주로 단속하고 고질적 민생침해 범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단속할 예정이며, 특히 수산물 유통질서를 저해하는 원산지 허위표시 사범에 대해서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단속한다.

이에 부안해경은 범죄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사건·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긴급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부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일제단속을 통해, 상습·고질적인 민생침해범죄를 사전에 차단하여 민생침해 및 인권유린 행위 등이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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