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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샴, 2020 S/S 광고캠페인 공개

2020-03-02 10:37:30

이미지 제공 = 롱샴
이미지 제공 = 롱샴
[빅데이터뉴스 장순영 기자]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롱샴(LONGCHAMP)에서 세계적인 탑 모델 켄달 제너(Kendall Jenner)와 함께한 2020 봄/여름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드라마틱한 캘리포니아의 사막을 배경으로 진행된 이번 광고 캠페인은 사진작가 콜럼바인 골드스미스(Columbine Goldsmith)와 스타일리스트 마리-아멜리 사우베(Marie-Amélie Sauvé)가 새벽부터 황혼까지 태양의 여정을 모티프로 롱샴의 2020 봄/여름 컬렉션을 다채롭게 보여준다.

메인 광고 비주얼에서는 한낮 태양의 강렬한 빛 아래에서 켄달 제너를 포착한다.
짙푸른 청색의 하늘과 베이지 색상의 바위는 켄달 제너가 착용한 그래픽적인 레드 컬러의 가죽 미니 드레스와 함께 눈부신 컬러 블록 효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따뜻하고 기분 좋은 에너지로 가득 찬 이 비주얼은 현대적인 롱샴 우먼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줌과 동시에 롱샴 하우스의 가죽에 대한 장인 정신 또한 돋보이게 해준다.

더불어 모든 광고 비주얼에 롱샴의 가장 상징적인 가방 중 하나인 ‘로조(Roseau)’가 등장한다.

로조는 1990년대 출시 당시 잠금 장식을 대나무 형태로 만들어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로조는 기존 대나무 형태의 잠금 장식을 보다 현대적이고 큰 사이즈로 확대 및 재해석하여 다양한 사이즈와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광고 캠페인 속 켄달 제너의 실버 링과 팔찌 그리고 벨트 역시 로조 백의 대나무 형태의 잠금 장식에서 영감을 받았다.

해가 뜰 무렵과 질 무렵을 담은 두 장의 비주얼도 만나볼 수 있다.

아침의 부드러운 햇살과 마주한 켄달 제너는 가벼운 나일론 소재의 파스텔 핑크 후드 드레스를 입고 있다.

해 질 무렵을 담은 광고 비주얼에서는 마치 햇빛에 바랜 듯한 은은한 청자색 가죽 코트를 입고 바레니아(Barenia) 가죽으로 제작된 로조 럭스 가방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켄달 제너와 함께한 롱샴 2020 봄/여름 광고 캠페인은 총 3편의 단편 영상으로 제작 되었으며, 롱샴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장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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