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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소년범죄 대응 위한 활동 강화

2020-05-27 14:48:21

광주지방경찰청사 전경/사진=광주경찰청
광주지방경찰청사 전경/사진=광주경찰청
[빅데이터뉴스 오중일 기자]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최관호)은 최근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소년범죄 분석결과를 청소년 범죄예방 정책에 반영하는 등 소년범죄에 대해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서별 월 2회 절도다발지 등 청소년 범죄 우려지역에 대한 아웃리치 활동을 정례화하고, 순차적 등교 개학 일정에 따라 관내 중·고등학교 159개소 대상 사이버 학교폭력·절도 등 최근사례 및 처벌수위에 대한 특별 범죄예방교육을 온·오프라인 병행하여 신속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강력사범과 경미사범에 대한 대응전략을 차별화하고 경미사범에 대해서는 선도심사위원회와 맞춤형 선도프로그램 연계로 체계적 선도를 통한 재범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범죄 대응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업체계도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으로, 지난 19일 광주시 교육청과 학교폭력 예방 협의회를 개최하여 양 기관 간 소년범죄 공동대응 및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21일에는 광주가정법원 소년부 판사와 간담회를 통해 우범송치 등 위기청소년 선도·보호 방안을 논의하고 학교전담경찰관 대상 소년부 판사의 소년사건 처리절차 교육 실시 등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범죄 피해 청소년에 대한 보호 및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학교전담경찰관 간 핫라인을 지원하고 인터넷 상 피해사진 등 유출 시 방송통신위원회에 신속히 삭제를 요청하고 있다.

앞으로도 광주지방경찰청에서는 소년범죄 대응강화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청소년 범죄감소 및 건전육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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